“천안지역 치안, 걱정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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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치안, 걱정하지 마십시오”
  • 공종은
  • 승인 2006.04.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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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법정학부 천안경찰서장 초청 특강


최근 천안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력사건으로 치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 법정학부 학생회가 천안경찰서 한달우 서장을 초청, 지역사회 치안 현실과 그 대처 상황에 대한 깊이 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학교와 천안경찰서 관계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약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천안지역의 치안 현실과 범죄예방을 위한 천안경찰서의 다양하고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강력사건으로 인해 천안이 제 2의 화성이라는 불명예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것이어서 더 관심을 끌었다.


한달우 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경찰서장으로서의 하루 일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천안경찰서의 시스템을 함께 설명하고,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위조 지폐범 검거 경위와 풍세면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천안경찰서가 구상 중인 ‘안전한 천안 만들기 종합치안대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경찰을 꿈꾸는 젊은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게 돼 기쁘고 학창시절부터 막연한 삶을 살기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설계하고 그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학교 규찰대장 조성빈(법정학부 4학년) 학생은 “한 서장님의 현장 중심의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교내 치안도 지역 치안의 작은 협조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학교 치안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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