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언론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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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언론과 교류 확대”
  • 승인 200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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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언론위원회 상임위원회(위원장:이승영목사)가 지난 16일 열려, 언론모니터제도 도입과 일반 언론과의 교류확대 등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7월 말 창립총회를 연 이후 처음 상임위원회를 마련한 언론위원회는 방송·신문·인터넷 등 일반 언론의 동향을 분석하는 언론모니터제도를 정착시키기로 했으며 모니터 요원으로 일반 성도와 언론학을 전공한 대학생·대학원생 등 경험이 있는 계층을 모집해 일정 훈련 이후 전문요원으로 활동토록 했다. 또 일반 언론이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기독 언론인과 일반 언론인의 교류를 주선, 기독교 정보 협력을 원활히 하도록 했다.

특히 언론위원회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목회자 과실치사 사건과 관련, 각 지역 교회연합회 차원에서 건전한 교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회·목회자 성향을 분석토록 요청키로 했다. 또 무임 목회자 문제와 관련, 연구조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박봉규목사(합신개혁 총무·대변인), 조재국교수(안양대), 허호익교수(대전신대) 등을 선임하고 이번 달 말까지 조사내용을 보고토록 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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