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이혼` 대안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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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이혼` 대안책 마련
  • 김옥선
  • 승인 2006.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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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이패밀리 세미나


하이패밀리(대표:송길원목사)는 이혼율 48%에 육박하고 있는 실태의 원인을 조기이혼이라고 판단하고 대안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우선 오는 13일 양재동 하이패밀리에서 ‘결혼예비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열고 청년사역지도자들이 청년사역 및 결혼 상담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회 청년들의 사고수준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둘이 하나되어’라는 교재를 통해 내적치유와 영적성숙, 관계개발 및 증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교재는 만남과 선택, 자아상, LOVE, 남자와 여자, 결혼생활 맛보기로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송길원 목사는 “가족해체를 막기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은 절벽 밑의 구급차가 되기보다는 절벽위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교회의 결혼사역과 청년사역을 위해 많은 지도자들의 참여가 요청된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결혼예비학교’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결혼예비학교는 “준비된 결혼을 위해 영적 혼수감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한 관계자가 설명했다.

나를 수용하는만큼 타인을 수용할 수 있듯이 ‘나를 알고 너를 알기’, ‘결혼 엿보기’, 결혼의 ABC를 배우는 ‘결혼기초쌓기’, 결혼의 열매는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행복의 길, 사랑의 길’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문의02.205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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