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웨딩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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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웨딩 사진전 개최
  • 윤영호
  • 승인 2006.0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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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위로 성금도 전달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서수지장로)이 환자 및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메마르고 경직된 병원 분위기 일신을 위한 다채로운 사진전을 열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산의료원 1층 로비에 병원을 배경으로 한 예비신혼부부들의 야외촬영사진과 최근 개봉되었던 영화 ‘6월의 일기’ 사진 50여점이 전시되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준비한 계명대 동산의료원 이명수 홍보팀장은 “동산의료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대구시 유형문화재로 선정된 동산의료선교박물관 주변이 예비신혼부부들의 웨딩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한해 1천여쌍 이상의 신혼부부가 다녀가고, 최근 영화나 드라마 촬영섭외가 줄을 잇고 있어 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웨딩사진과 영화사진들을 보면서 행복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전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 & 영화 사진전은 지난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한달간 동산의료원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장로)은 지난번 불의에 화재를 당한 서문시장 피해상인들을 돕기위해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1월 12일 서문시장 상가번영회를 찾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2지구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 상인들과 그 가족들이 동산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재직 교직원에 상응하는 진료비 혜택을 주기로 하고 시행에 따른 사항은 서문시장 상가번영회와 협의를 거쳐 실시키로 했다.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바로 이웃에 있는 서문시장에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슬픔을 함께 느낀다”며 “우리 의료원에서 드리는 성금과 진료혜택이 이번 사고로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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