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한기총 신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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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한기총 신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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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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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역량 극대화 사업 중점
 



박천일 목사<한기총 총무>


내부적으로는 안정, 외부적으로는 한국 교회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일에 중점을 둔다. 한기총이 명실공히 한국 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구가 되도록 한다는 인식 아래 교단이나 단체의 크고 작음을 떠나 화해와 균형이 자리 잡는 화평공동체가 되도록 하고, 헌법과 질서와 합리가 통하는 한기총이 되도록 하기 위해 미비한 여러 관행과 법들을 정비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많은 사업들도 계속된다. 지난해부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던 사학법 철폐문제와 북한 인권에 대한 문제 제기 등에 대해 교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활동 등을 계속 전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의 결집된 힘과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백주년이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한 구상들을 구체화 시키게 된다. 평양대부흥운동 1백주년이 되는 만큼 한기총 만의 행사가 아닌 한국 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끌어올리고, 한국 교회가 다시 성령으로 거듭나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고 사회를 위한 예언자적 직무를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적 역량을 모으려고 한다.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구제활동과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게 된다.

그동안 미국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한국 교회의 사랑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국내적으로는 소년소녀 가장들과 각종 양육 시설에 방치된 아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에서부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에 대한 대안도 마련하는 등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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