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문호개방, 연합운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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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문호개방, 연합운동 주력
  • 승인 200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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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가 최근 비상총회를 열고 한영길목사(서울중앙교회)를 제2대 감독(대행)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지도체제를 출범시키고 교단 문호개방과 연합운동 활성화 등 교단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한영신학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 비상총회는 1부 예배에 이은 2부 회의에서 임원선출과 규약개정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교단사무실을 현재 그대로 사용하고, 교역자 휴양회를 오는 20-22일까지 갖기로 했다.

이날 임원선거는 새 감독에 한영길목사, 총무에 강진문목사(한마음교회), 회의록서기와 부서기에 남궁선·박영훈목사를 각각 선출하는 한편 실행위원과 각 지방감독, 그리고 각 국장과 위원장 등을 선임해 새로운 지도체제에 따른 조직을 마무리했다.

특히 비상총회는 교단과 한영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규약을 개정키로 하는 한편 연합운동 활성화를 위해 한기총과의 관계회복에 나서기로 하는 등 교단위상을 높이는 일에 힘쓰기로 했는데, 새 감독에 선출된 한영길목사는 “교단화합과 문호개방 등을 통해 오순절 신앙운동 확산과 계승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임원. △실행위원:강갑산 김보현 한영훈 김옥순 김현수 △지방감독:한영길(서울) 김보현(남부) 김옥순(중부) △국장: 김현수(전도) 남궁선(청소년) 김옥순(부인전도) △규약개정위원장:한영길 △고시위원장:강갑산 △교세확장위원장:한영훈

장형준부장(hjja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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