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박종순 목사)는 지난 5일 충신교회에서 ‘한국선교(KMQ)’ 창간 예배를 드리고, 선교 사역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개 교회 선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선교 전문지로 자리매김 해 나가기로 했다.

올 2월부터 선교학자, 선임선교사, 목회자, 선교행정가, 여성지도자로 구성된 25명 편집위원들의 여러 차례 편집회의를 거쳐 창간된 이 잡지는 교회 선교의 활성화와 전략적 협력선교의 극대화를 위한 이론과 실제, 선교동향과 흐름을 담아냈다. 특히 ‘한국선교’는 년 4회 계간지로 발간하고, 년 1회는 영문판으로 출판하여 해외 유수 선교기관에 보내 한국선교를 알리는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창간호에는 안식년 설계, 고려인 사역, 실크로드 선교, 단기 사역, 불교권 선교, 선교사 계속교육, 세계선교의 유산, 교회의 협력, 국제 선교대회를 통해 본 한국 교회의 교훈과 전망, 그리고 영문판 EMQ의 아티클 몇 편과 선교연재가 실렸다.

창간 예배는 박종순 목사의 사회로 이흥순 장로의 기도, 고은아 권사의 성경봉독, 길자연 목사의 설교, 정진경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순 목사는 창간사를 통해 “이 ‘한국선교’는 선교의 비전을 품은 동지들과 한국교 회의 벗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