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웨이, 현장이 말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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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웨이, 현장이 말하는 성경
  • 승인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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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에게는 풍부한 설교 준비를, 교인들에게는 변화된 삶의 길을 제시해 온 ‘크로스웨이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월간목회(발행인:박종구 목사)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고영민 목사(기독신학대학원 부총장), 김수영 목사(새문안교회),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정영관 목사(중앙교회), 최금남 목사 등이 강사로 나와 1·2·3권 전 과정을 속성으로 진행했다.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는 신·구약 성경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구속사를 체계화 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현재 7천여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어판은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에 의해 계발돼 1985년 제1권이 출간된 후 현재 3권이 완간됐다.

전체 3권 90과로 이루어진 크로스웨이는 제1권에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주제로 성경의 배경에서부터 긍휼과 언약들, 왕들·왕국들·포로생활, 구약과 신약의 중간시대 등의 구약의 주제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백성, 이단들-옛날과 오늘 등의 포괄적인 신약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제2권에는 ‘구약 권별 내용연구’를 다루는데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를 각 권별로 내용과 주제·메시지 등의 내용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성경 전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제3권 ‘신약 권별 내용연구’는 신약성경 마태복음에서 요한계시록까지를 구원사역의 완성이라는 한 흐름으로 체계화하고 그리스도의 섬김의 삶을 따르도록 체계화시켰다.

크로스웨이의 가장 큰 특징은 ▲신구약 성경의 간결하고 명확한 전개 ▲입체적 그림 ▲목회자 중심의 프로그램 ▲새로운 변화 등을 꼽는다. 즉 주제의 흐름과 내용의 메시지들을 체계적으로 통일성 있게 강해해 성경 전체를 궤뚫어 보게 하고, 매과 마다 1~8 컷의 천연색 그림과 OHP용 천연색 슬라이드가 제공된다.

그리고 세미나에 참가한 목사가 직접 교회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교회의 갱신과 성장, 선교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성경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만족하는데 그치지 않고 말씀을 현장에 실천하는 데까지 연결, 섬김의 신앙생활이 또 하나의 새 문화를 창조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월간목회는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또 한번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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