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영적 재충전 위해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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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영적 재충전 위해 산으로 간다”
  • 승인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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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목회자들이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영성 재충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각 교단과 단체 혹은 기도원들은 여름산상기도회 등의 집회를 마련, 목회에 지친 목회자와 사모들, 그리고 성도들의 영성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기도회나 부흥성회들은 휴식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것들이 많아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충만한 영성을 체험하기에 충분하다.

성풍회(회장:김동원 목사)는 ‘2001 여름 산상 심령부흥대성회’를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마석기도원에서 개회한다. 이용규 목사(성남성결교회)가 집회를 인도하며 말씀에 의한 무장과 말씀으로 인한 승리의 생활을 강조하게 된다.

예장호헌총회(총회장:김원진 목사)가 주최하는 ‘여름 산상대성회’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대구 비슬산기도원에서 열린다.‘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를 주제로 교단 산하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는 물론 일반 교인들도 참여해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원희 목사(대구일심교회), 임원진 목사(이내중앙교회), 강희윤 목사(여민교회), 원봉현 목사(분수대교회), 김남원 목사(아멘교회) 등 10명의 목사가 강사로 나와 성령충만과 영성 회복을 돕게 되며 소알 장로(대구일심교회)가 간증한다.

광은기도원은 ‘여름 산상 축복성회’를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계속해서 집회를 인도한다.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는 김한배 목사(광은교회), 8월6일부터 10일까지는 피종진 목사(남서울교회), 8월13일부터 16일까지는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8월20일부터 23일까지는 나겸일 목사(주안교회) 등이 인도하며 이 외에도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 조경대 목사(대영교회), 이원호 목사(소양교회), 권오익 목사(주사랑교회) 등이 계속해서 성회를 인도한다.

한국중앙기도원(원장:최복규 목사)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산상 부흥사경회’를 마련하고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1주일 단위로 8월1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개최되는데, 최복규 목사(한국중앙교회), 박성대 목사(한국중앙교회), 김대성 목사(소명중앙교회), 송태권 목사(다메섹교회), 맹석영 목사(한국중앙기도원 원목), 김기성 목사(수정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와 그의 위로, 영성을 제공한다.

수동기도원(원장:이태희 목사)도 오는 23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산상 축복대성회’를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는 지효현·성경모 목사가, 31일부터 8월1일까지는 노수우·이원호·이동석 목사, 8월2일에는 이능규·유봉호 목사, 8월6일부터 8일까지는 이호문 감독 등이 나와 갈급한 심령에 단비를 내리듯이 목회자와 성도들의 상한 심령을 어루만지고 영적 재충전을 위한 말씀을 전하게 된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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