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선교사 대상 한국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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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선교사 대상 한국문화 소개
  • 송영락
  • 승인 2005.08.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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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16, 서울, 수원, 전주서 전통문화 프로그램 진행
 

문화관광부는 해외에서 사역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이해를 갖고 선교현장에서 우리문화를 전파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교사 대상 한국 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3-4회 실시되는 이 행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수원, 전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글, 차문화 등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생활예절 학습, 도자기 제작 등의 문화체험, 호암미술관 및 한국민속촌 관람, 해설과 함께 하는 문화 유산 답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객사, 풍남문, 경기전, 오목대, 한방문화센터, 향교,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등 전주 및 부여 역사 유적지를 방문,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천안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특강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문화를 상세히 소개한 책자, 비디오, CD 등을 제공한다.

한편,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국선교사 및 포교사들은 130여개 국에 1만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들은 현지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 확산과 국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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