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해외선교회(이사장:김창배목사)가 해외파송 선교사들의 안식과 훈련을 위한 선교센터를 조치원에 기공했다.
지난 19일 조치원 안디옥 선교동산에서 기공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간 선교센터는 연건평 150평에 2층 규모로 선교사 훈련을 위한 세미나실과 예배실, 사무실, 식당 등이 들어서며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예배에는 이사장 김창배목사, 고문 박종만목사 등 선교회 관계자와 GP선교회 국제본부 대표 안성원목사, GMS 회장 등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김창배목사는 “안디옥의 작은 동산에 뿌린 씨앗이 세상 곳곳에서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일으킬 것으로 믿는다”며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새 힘을 얻어 선교에 힘쓰자”고 전했다.
또한 송희천목사는 “이곳에 선교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오랜 기도가 이뤄진 것”이라며 “선ㅅ교사들이 안식과 훈련을 통해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안디옥선교회는 그동안 6천여평의 대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훈련시설과 숙소가 부족해 선교사 훈련과 휴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안디옥선교회 사역이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 부족으로 인해 건축비 도움이 절실하다.
안디옥선교회는 초교파 선교기관으로 선교사 연장교육과 단기선교활동, 선교사를 위한 영성세미나, 평신도와 목회자를 위한 선교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2동의 안식관과 1동의 게스트 하우스, 기도실 및 소예배실,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선교사 안식관을 운영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