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 “왜곡된 부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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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도교회 “왜곡된 부분 많다”
  • 공종은
  • 승인 2005.08.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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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집사회 해명자료 발표



포항대도교회(담임:이성희 목사) 안수집사회가 최근 모 언론에 보도된 교회 관련 기사가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이를 해명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안수집사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발표된 해명서를 통해 “‘00장로 사표 내, 안내면 오늘 죽어’라는 문제가 된 메시지는 설교가 아니라 통성기도 중에 회개기도를 촉구하는 기도 멘트였고, 이 목사 자신도 과도한 표현에 대해 인정하는 부분이며 실명이 거론된 두 장로들과 교회 앞에 사과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과한 말로 꾸짖고 회개하라고 했지만 그것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 주님이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안수집사회는 또한 “이 목사의 딸이 40여 통의 영서를 써서 이 목사에게 준 듯하다거나 여전도사에게 안수를 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며, 이 목사와 가족들을 신비주의 집단으로 몰려고 하는 의도적인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포항대도교회는 현재 교회의 안정과 정상화를 바라는 가운데 자숙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교회 창립 백주년 기념행사 등의 관련 일정들이 일부의 반대 의사로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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