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푼 성경용어 해설] ‘거제(擧祭, 히-테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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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푼 성경용어 해설] ‘거제(擧祭, 히-테루마)’
  • 공종은
  • 승인 2005.08.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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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생명의 양식으로 주어지심 상징



‘거제’를 뜻하는 히브리어 ‘테루마’는 ‘높이 쳐듦’, ‘높이 올린다’는 의미를 가진 제사법으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물을 높이 쳐든 후 하나님께 드린 데서 유래된 말이다.

거제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제물로 바쳐진 것을 의미하며(골 1:22, 히 9:24~25), 생명의 양식으로 우리에게 주어지심(요 6:33~58, 롬 8:32)을 상징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어지는 영의 양식과 축복을 상징한다.

‘화목제’(레 7:14, 32), ‘땅의 처음 익은 소산물을 드릴 때’, ‘십일조를 드릴 때’, ‘전리품을 드릴 때’ 거제라는 방법으로 제사를 드렸다.

거제를 드리기 위해서 경배자는 화목제 희생제물의 우편 뒷다리와 처음 익은 곡식가루와 떡, 타작마당의 곡식, 십일조, 포도주, 기름 등(레 7:32, 민 15:20, 18:24, 31:50~53, 느 10:39)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다.

제사장들은 경배자가 화목제 희생제물을 가져오면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화목제 희생제물의 우편 뒷다리를 높이 들어 내린 후 바쳤고 하나님은 이를 기뻐 받으셨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3~35)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골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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