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10명 중 2.6명만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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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10명 중 2.6명만 전도
  • 공종은
  • 승인 2005.08.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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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결교인 전도에 적극적



현재 교회에 출석 중이면서 ‘전도’를 해 본 경험이 있는 교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충격적이게도 전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교인 10명 중 2.6명 정도에 그쳐 미진한 전도활동이 교회 성장 정체의 요소 중 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간 누군가를 전도해 교회에 출석하게 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기독교인의 26.4%만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없다”는 응답은 73.6%에 달했다. 이 비율은 지난 98년 28.5%에 비해 2.1%가 감소된 것이어서 기독교인들의 전도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그나마 천주교인 1.1명, 불교인 0.8명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 타 종교인들에 비해 기독교인들의 전도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각 교회들이 강조하고 주력하는 것과 비교할 경우 상당히 저조한 비율로 평가된다.

지역별로는 광주(46.7%), 대구(31.7%) 지역의 교인이 타 지역에 비해 전도 경험 비율이 높았고 대전(20.3%)과 서울(23.6%)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교단별로는 성결교가 34.0%로 가장 높았던 반면 순복음이 22.7%로 가장 낮았다. <표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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