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빈곤과 고립으로 훈련이 어려운 라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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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빈곤과 고립으로 훈련이 어려운 라후 부족
  • 송영락
  • 승인 2005.07.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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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아시아의 라후(Lahu) 부족은 기독교 메시지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빈곤과 고립으로 이들의 최대 필요인 훈련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 현지 선교사들은 미얀마와 중국 국경선에 위치한 전략적인 훈련 기관을 통해서 이러한 필요를 채우고 있다.

이 훈련은 미얀마와 중국에서 온 50여 명의 학생들이 3년 과정의 성경과 복음 전도 훈련을 받는 것이다. 수백 명의 미얀마 출신 선교사들도 이미 훈련을 받았다.

수천 명의 라후 부족은 소수 종교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탄압의 결과로서 태국으로 국경선을 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미얀마를 떠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은 수백 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기둥에 짚을 엮은 집에서 여전히 살고 있다.

기독교 신앙이 현지 선교사의 노력을 통해 이 부족 가운데 전파되었지만, 다수가 고대의 정령주의 신앙을 붙들고 있다. 미얀마에서 현지 복음전도자들은 몇 년 동안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훈련 받은 라후 부족 기독교 지도자들의 숫자가 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수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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