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관 건강칼럼] 식사법 7계명
상태바
[황수관 건강칼럼] 식사법 7계명
  • 운영자
  • 승인 2005.06.1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다. 방치된 몸, 깨어진 건강원칙은 균형을 잃게하고 그 결과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몸의 균형을 찾고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이 있다.



물을 자주마셔라-꾸준한 운동, 지방을 분해한다.

물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비만한 사람은 물을 많이 먹어야한다. 그 이유는 비만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야윈 사람에 비해 몸에 물이 적기 때문이다. 몸이 뚱뚱한 사람은 보기에는 몸에 물이 많아 보이나 그것은 물이 아니고 기름인 지방이다. 완전히 지방 덩어리인 것이다.

물과 지방은 완전히 다르다. 기름은 물에 뜬다. 다시 말하면 지방은 물에 뜨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이 물에 잘 뜨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살찐 토끼와 마른 토끼를 물에 집어넣으면 마른 토끼는 물에 가라앉는데 뚱뚱한 토끼는 물에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은 몸에 지방이 많기 때문에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성인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요통, 암, 간질환, 동맥경화, 중풍 등이 쉽게 찾아오게 된다. 몸에는 적정양의 수분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은물을 자주 먹어 체내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몸에 수분이 가장 많은 운동선수는 마라톤 선수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에 불필요한 지방은 빠져나가고 꼭 필요한 수분은 증가하게 되어 우리 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항산화 식품을 먹고 소식하라-해조류, 과일 먹으면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항산화제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이 항산화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식물의 열매, 씨앗, 과일 등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대로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며, 강한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비만일 경우, 소식이 활성산소 제거에 더없이 좋다고 한다. 비만한 사림이 소식을 하면 부족한 에너지를 체내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과도한 지방질, 노폐물 찌꺼기를 태워서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시골에서 조청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장작이나 좋은 땔감을 쓰게 되는데, 이 양질의 땔감을 다 쓰면 엿을 다 만들기 위해서 짚이나 가시덤불까지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소식을 해서 에너지가 부족하면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 등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몸 속에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활성산소를 피하는 지름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