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교인들 중 성결교회 교인들의 주일 예배 참석률이 가장 높고, 남자보다는 여자,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미혼 보다는 기혼자가 주일예배 참석률이 높았다. 또한 교회의 규모가 클수록 예배의 참석 빈도가 높았다.
‘주일 낮 예배에 어느 정도 참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66.3%가 ‘매주 참석한다’고 응답했고, 15.4%가 ‘한달에 2~3번’ 참석한다고 답했다.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은 남자가 59.1%, 여자가 72.4%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77.3%로 가장 높았다. <표1 참조>
교단별로는 ‘성결교인’들의 참석률이 76.6%로 가장 높았던 반면, ‘순복음교인’들의 참석률은 65.3%를 기록, 가장 낮았다. <표2 참조>
교회 출석률은 신앙을 가진 기간과도 상당한 관계성을 보였다. 1대 신앙인들의 경우 60.1%가 매주 예배에 참석한다고 응답한 반면, 4대 이상의 신앙인들은 89.3%가 참석,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또한 교회의 규모에 있어서도 교인 1천 명 이상의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의 출석률이 70.4%를 기록, 대형 교회로 갈수록(3백 명 이하-64.4%, 3백 명 이상 1천 명 이하-67.4%) 주일예배 참석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