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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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세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9.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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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푸른아우성,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과 업무협약 체결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21일 성교육 상담센터 푸른아우성(대표 구성애)과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홍보 및 여아교육사업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월드비전-푸른아우성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푸른아우성 구성애 대표, 월드비전 신희경 본부장 (사진제공:월드비전)

‘꽃들에게 희망을’은 생리대 없어 월경기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월드비전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캠페인을 위한 푸른아우성 성교육캠프 및 웹툰 홍보 협력 지원 △캠페인 연계 ‘아우성 장터’ 수익금 일부 월드비전 ‘여아교육사업’에 기부 △푸른아우성 성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로 월드비전 캠페인 영상 및 콘텐츠 활용 등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 및 모금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여아 생리위생관리 문제에 대한 후원자들의 인식 재고와 참여 확산을 독려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신희경 본부장(후원자마케팅본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아 생리위생관리 이슈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아우성 구성애 대표는 “성교육과 관련해 생리위생관리 이슈가 대중적 관심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두 기관이 힘을 합친 이번 협약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2만 원을 후원하고 ‘꽃희 키트’를 구매하여 케냐 소녀들이 사용할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worldvision.or.kr/campaign/2015/flow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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