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목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이스라엘 성지연수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 부설 성경문화원(원장:박정복 박사)은 2015년 성지연수의 일정을 공개했다. 성지연수 가이드로는 이스라엘 현지에 살며 성지(聖地)를 연구한 성경문화원 원장 박정복 박사(교회진흥원 이사장)가 동행한다.
성경 본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본문이 의도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파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성경의 땅, 이스라엘 성지연수는 필수적 코스다.
예루살렘대학교에서 석사과정(성경역사과)을 마친 박정복 박사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성경을 공부하며 성경의 문화와 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서 깨달음을 얻고 무릎을 쳤던 순간들이 많았다. 금번 성지연수도, 말로만 듣던 성경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문화원 성지연수의 특징은 현장 경험의 중심 성지연수와 설교에 적용할 수 있는 성경해석 설명에 있다. 또한 항공사와 코스를 고려해 다양한 가격대의 성지연수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교회진흥원 관계자는 “지방회가 행사로 요청할 경우 원하시는 날짜에 진행할 수 있다. 2016년에도 목회자를 위한 성지 연수는 목회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1월 연수는 10월 2일 신청 마감하며 2016년 2월 22일 출발과 3월 7일 출발 신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만약 마감인원이 일찍 찰 경우 선착순 마감한다. (담당:김시백 목사 02-2643-7390, 02-2643-7390)
한편 침례교 교회진흥연구원은 1953년 미국 남침례회 한국선교회에 의해 설립됐다. 교회진흥연구원은 목회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성경문화연구원’을 설립했으며, 고고학과 지리학, 역사학 등 성경 속 지리(地理)와 지지(地誌)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 과정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