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제8대 신임총장에 박민용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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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제8대 신임총장에 박민용 교수 선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5.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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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 제8대 신임 총장에 연세대 박민용 교수(64)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삼일학원(이사장:서철 목사)은 법인 산하 협성대 총장 선임을 위해 공고를 내고 공개 투표를 부친 결과 박민용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일학원 이사회는 지난 5일 상동교회 소 예배실에서 인사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 6인의 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투표를 통해 협성대 제8대 총장을 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이사회는 비밀 투표를 거쳤으며 1차 투표 결과 박민용 교수가 이사 정수인 15명의 과반수 득표로 총장에 선출됐다.

이번 공고에는 협성대 내부 교수 3인(박해령 전 부총장, 유성준 현 교목실장, 정동한 전 교무처장)과 외부 교수 3인(박민용 연세대 교수, 정기성 원주대 교수, 정창덕 영동대 총장)이 지원했다.

박민용 신임총장은 1969년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1975년 연세대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1978년 일본 동경대대학원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공과대학원 부원장, 한국 정신과학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 전기전자공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6월 8일 오전 11시 협성대 웨슬리관 설봉 채플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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