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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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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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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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사 3:13∼26 / 찬송 : 295장(통일 417장)
인생의 타락과 부패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세상과 연합하여 생활하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특별히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타락과 부패의 유혹은 끊임없이 있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종교적인 사치와 허영을 따른다면 그 일의 종국은 멸망뿐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욕심과 부패의 장신구들로 치장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 : 교만한 마음들이 우리의 영혼을 죽게 만드는 것임을 바로 깨닫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골 1:7∼8 / 찬송 : 429장(통일489장)
바울은 옥중에서 골로새 교인 중 하나인 에바브라라는 인물을 언급하며 그의 모범된 신앙을 칭찬하기를 “에바브라는 그리스도인의 신실한 일꾼”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실하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생명이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실함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나아가서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에바브라는 자신을 생각하기 보다는 이웃의 화목을 위하여 힘쓴 것을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을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실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요 3:15∼18 / 찬송 : 287장(통일 205장)
인간이 아무리 선을 행하고 열심을 내어도 구원을 받는 길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고백과 나의 죄는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해결 된다는 것, 또 그분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분임을 믿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길과 진리가 되시는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진리가 되시는 주님을 따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엡 4:1∼3 / 찬송:325장(통일 359장)
사도바울은 주님의 복음을 증거 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옥중에 있으면서도 늘 당당했으며 주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서 늘 권면과 기도를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특별히 그는 에베소 교인들을 위하여 권면하기를 겸손과 온유 그리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 간에 용납하고 화목하여 우리를 성령 안에서 평안의 줄로 하나가 되게 하여주신 그 하나님의 뜻을 힘써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연합하여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뤄서 한 하나님 안에 있음을 보여야 할 것임을 권면하셨습니다.
기도 : 성령 안에서 서로 화목케 되고 온유와 겸손을 따르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사 8:5∼15 / 찬송 : 91장(통일 91장)
남 유다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계속되는 하나님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구원의 길을 모색하는 아하스와 그의 백성들은 세상의 것들에 자신들을 의지하였습니다. 우리가 볼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실로아 물과 같이 고요하고 부드럽게 흐르는 강과 같아 보이나 그 속에는 생명의 근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권세와 방법에 기대를 걸지만 그 속에는 제한적인 능력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눈에 보이는 능력이나 권세보다는 그 속에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역사를 바로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기도 : 잘못된 생각에 빠져서 참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딤후4:19~22 / 찬송 : 492장(통일 544장)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교회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공동체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특징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함께 일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전도여행을 다니면서 늘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특별히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는 교회의 유익과 덕을 세우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먼저 겸손한 마음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 교회의 유익과 덕을 세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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