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M사태 법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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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사태 법정으로...
  • 승인 2003.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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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사태 해결은 법정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Y 개혁과 재건을 이한 회원비상회의측(이하 회원비상회의)과 집행부측이 의견합의를 이루기는 커녕 서로 명예훼손, 검찰 고발 등 법적 맞대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비상회의는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용은체제 28년, 서울YMCA 부패 실상 공개, 굴종의 역사 참회와 수습과 재건 청사진 마련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세부적 금액과 조성 항목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윤식회장은 반박기자회견을 열고 “비상회의측이 주장하고 있는 비자금 조성 과정과 항목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재정 관련 서류와 입금표 등 비자금 조성 주장이 거짓이라는 확실한 자료들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각각 비자금과 관련 검찰고발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

font size="3" color="00CC00“>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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