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2013 목회자 자녀 영성캠프’ 성료
캠프에 참여한 전국 교회 200여 명의 목회자 자녀들은 매시간 진행되는 찬양과 메시지 선포, 기도회를 통해 뜨거운 영적 체험을 경험했다.
비전과 힐링, 코이노니아의 장으로 진행된 영성캠프에는 고흥식 총회장을 비롯해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장병룡 목사(좋은이웃교회),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교회), 안희묵 목사(꿈의교회),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고흥식 총회장은 “목회자 자녀들은 우리 교단 미래의 소중하고 귀중한 영적 재산임을 깨닫고, 침례교회의 아들과 딸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침례교회가 최고의 신앙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메시지를 선포한 여주봉 목사는 호세아 6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의 무너진 원인을 지적하고, 한국 교회를 살리기 위한 신앙의 본질 회복을 촉구했다. 여 목사는 “한국 교회 미래를 열어갈 목회자 자녀들은 스스로 먼저 깨어 일어나서 하나님께서 맡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침례교 총회는 “이번 영성캠프는 지난해에 참석한 목회자 자녀들을 중심으로 조원을 구성해 조별활동을 전개하면서 매시간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은혜를 공유했다”며 “캠프 이후에도 이들이 목회자 자녀로서 함께 동역하며 다음 세대 침례교회 비전을 만들어가는 리더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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