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5회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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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5회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
  • 권윤준 기자
  • 승인 2011.06.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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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학문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이 나타나는 교육, 이것이 바로 기독교 대학의 사명이라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국제기독교학술대회는 ‘기독교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학문 전 영역에서 가르쳐야할 기독교 대학의 자세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석학원 산하 4개 대학과 고신대, 한동대, 강남대 등 기독교 대학 교수진과 해외 석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독교 대학이 어떠한 인재를 배출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주제 강사로 초청된 미국 휘튼대 전 총증 듀알 리프틴 교수는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에 나아가 말과 행동으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자신의 소명에 따라 모든 곳에서 봉사하는 일꾼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프틴 교수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교육받은 인재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정의를 위해 일하고 굶주린 자를 먹이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도 “기독교 대학은 복음을 가르치고 말씀을 담은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학생들의 영혼 구원과 기독교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는 지난 2001년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 대학인 칼빈대의 교수개발프로그램 카이퍼 세미나를 한국에 도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백석대와 고신대, 한동대가 뜻을 모아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 처음으로 강남대학교가 합류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백석대학교 하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계의 많은 대학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회복지, 법학, 경영 등 학문 각 영역에서 나타낼 기독교 대학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했으며, 페퍼다인 대학교 로버트 코크란 주니어 교수와 에든버러 졸리온 미첼, 동경 크리스천대학 이나가키 하사가츠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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