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명에 5480만원 지급... 27년째 20억 이상 지원
신촌성결교회(담임:이정익 목사)가 지난 13일 주일에 중고생과 대학생, 대학원생 등 7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 5480만원의 장학금은 대학생 3명과 중고생 등에게 나뉘어 지급됐으며, 교회 성도 자녀와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전달됐다.
신촌성결교회의 장학금 지원은 1984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27년째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1, 2학기로 나누어 두 차례씩 전해졌다. 특히 올해는 교회 건축이 진행되는 어려움 중에도 중단하지 않고 오히려 수혜자를 늘려 장학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촌성결교회 장학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474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그 액수만 20억3천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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