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은준관 박사)가 함께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실천신학 콜로키움’ 과정이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액 장학금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실천신학 콜로키움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한국 교회의 소망을 기대하며, 작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지역과 교회현장에서 요구되는 신학과 실천의 재교육 과정으로 그동안 약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시키는 등 좋은 결실을 맺어왔다.

이 과정은 16주간의 비학위과정으로 전반부 8주간은 종교/목회사회학, 교회론/목회신학을 배우고, 후반부 8주간은 실천신학의 각 분야와 함께 작은 교회 세우기 세미나, 지역사회 프로젝트, 목회 워크숍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천신대의 교수진들과 현장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신학과 목회현장의 거리를 좁혀나감으로써 지역 속에서 교회만이 가지는 회중공동체의 가능성과 선교적 정체성을 세우는 목회의 창조적 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실천신학 콜로키움 과정은 서울 청파동에 위치한 굿미션네트워크 세미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전 과정에 장학금이 지급돼 참여생들은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주최측은 “목회자들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실천신학 콜로키움 과정은 종교사회학적 전망을 얻고, 교회론과 목회신학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적인 실천신학 과목들을 통해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얻게 될 것”이라며 목회자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서접수 및 지원, 모집방법은 굿미션네트워크 홈페이지(www.gmn.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장진원 목사, jangjundosa@hanmail.net, 010-2720-1160)

표성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