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총회(총회장:윤희구 목사)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6차 고신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참여와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5년 ‘교단 선교 50주년기념대회’의 결의로 시작된 ‘총회세계선교센터’의 건축 완공도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교회 중심의 선교 전략 대회라는 목적을 갖고, ‘비전2020’ 선포를 통해 교단 선교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선교하는 교단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선교하는 교회, 선교사, 안식년 및 본부 선교사, 해외자매 교단, 선교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 저녁집회에는 김상수 목사, 김광석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선교부흥회를 인도한다.

또한 저녁집회 후에는 선교 교회와 선교사들의 사례 발표 시간 및 기도회도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 교회와 선교사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축복하는 ‘선교축제 한마당’도 열린다.

이 외에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문상철 박사(Krim 대표), 김북경 선교사(연구훈련원장), 김한중 선교사(KPM 본부장) 등도 특별강사로 참여해 △세계선교의 현황과 도전 △한국 교회의 선교 현황 △고신 선교 현황 분석 △뉴 비전 2020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교사 수련회’(23~25일), ‘선교사 리더십 훈련세미나’(26~28일)도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선교사 정책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표성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