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조용기목사)가 주최하고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체육선교회(회장:정재식장로)가 주관한 ‘2002 한·일 월드컵 성공 기원을 위한 대행진’이 지난 20일 오후 1시 여의도공원에서 펼쳐졌다.
‘제3회 성도건강관리 및 장애인 돕기 걷기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30명을 비롯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경찰군악대와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공원을 한바퀴 돌며 치러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재식회장은 “역사적인 한·일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대행진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2002 월드컵을 범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성도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