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 교회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설립된 겨자씨성장교회연합(대표:백광진 목사, 잠실동교회)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동교회에서 ‘2010년 교회 성장 동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송파구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자립을 넘어 성자으로’를 주제로 전도와 양육, 영성과 교육, 치유와 복지사역에 대한 ‘1+5 양육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백광진 목사는 “겨자씨성장교회연합은 공인된 평생교육의 하드웨어와 한국 교회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의 소프트웨어를 집약하고 나누는 사역을 통해 민족 복음화와 어려운 교회들이 자립을 넘어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원한다”고 설명했다.

백 목사는 “앞으로 거창한 구호를 내 걸기보다는 명칭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조용히 그러나 장기적으로 전체를 변화시키는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의 총체적인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교회 시스템을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감격 속에서 교회로 돌아가도록 해 줄 것”이라며 “이 일을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합이기 때문에 연합을 위해 먼저 내려놓을 수 있는 한국 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명혁 목사(한복협 회장),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이광훈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회장),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 서경석 목사(나눔과기쁨 대표), 백광진 목사, 노양근 대표(솔로몬교육) 등 14명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참여문의:070-4010-2537, www.uc1004.com)

표성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