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자선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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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자선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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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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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음악회, 음식바자회, 꽃꽂이 전시회 등 마련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료원장:차순도교수/암센터장:김인호 교수)이 개소 1주년을 맞아 환우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자선행사를 진행했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지난달 27일 건강증진센터 옆 광장에서 ‘암환우 돕기 자선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암센터와 동산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등 3일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산병원 1층 복도에서는 ‘잉태에서 부활까지’라는 제목으로 사람의 일생을 꽃으로 표현한 꽃꽂이 전시회도 열렸다. 나임 꽃예술 중앙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꽃꽂이 전시회는 꽃의 아름다움을 재창작해 암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1층 외래 로비에서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병원을 찾은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는 따뜻한 문화와 예술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음악회를 열었으며, 찬미워쉽과 스랍트리오의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동산의료원 잔디광장에서 대구ㆍ경북지역에 유학 온 네팔 학생들과 산업연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한국ㆍ네팔협회(회장:윤성도교수)가 주관한 ‘제5회 네팔의 밤 행사’도 개최됐다.


이날 사무총장 이규석교수(동산병원 피부과)의 사회로 예배를 드린 후, 만찬과 흥겨운 문화교류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고문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코이랄라 주한네팔대사, 남상정 경상북도 자문대사가 자리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네팔 민속 공연단의 네팔민속춤 공연과 네팔산업 연수생의 장기자랑 등 축제의 장으로 한국과 네팔 양국 간의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ㆍ네팔협회는 네팔인을 위한 한글학교와 네팔근로자 저녁식사 함께하기를 통해 작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자선음악회, 네팔의료봉사활동, 사진전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지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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