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침례교여의도회관 건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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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침례교여의도회관 건축 가시화
  • 표성중
  • 승인 2008.05.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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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심의 통과…빠르면 올해 안에 시공사 결정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김용도목사)의 침례교여의도회관이 지난달 17일 건축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여의도 시대를 개막했다.


침례교여의도회관이 건축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침례교여의도회관건축위원회(공동위원장:김용도목사, 황인술목사)는 지난달 24일 총회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건축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건축위원들은 이날 침례교여의도회관의 설계를 맡은 흥일종합건축사사무소 안병윤집사의 설계 업무 추진 경위와 함께 침례교여의도회관의 건물 구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올해 안으로 시공사를 결정하기로 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의도에 지어질 지하 6층, 지상 12층 높이의 침례교여의도회관은 연면적 1만 5099.98㎡로 대지면적 1322㎡, 건축면적 792,28㎡로 건축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상 4층에서 1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그리고 12층은 예배와 문화 및 집회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침례교여의도회관은 지난 2006년 기침총회와 미 남침례회 한국선교회의 전략적인 대화 창구인 한ㆍ미연석회의를 통해 남침례회 측이 현재 여의도에 위치한 남침례교 태평양 연안본부가 소유한 한국선교회 센터를 기침총회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으며, 기침은 지난 97차 총회를 통해 ‘침례교단 여의도시대’를 공식 결의한 바 있다.


200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갈 침례교여의도회관은 올해 안에 시공사가 결정되는 대로 곧바로 재건축에 들어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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