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 “나는 아버지입니다” 사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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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 “나는 아버지입니다” 사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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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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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왕산전원교회, 인천목회자 아버지학교 개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지난 3일 왕산전원교회(담임:임경섭목사)에서 영종, 용유도지역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목회자 아버지학교를 개최하였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와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목회자 부부 100명을 무료로 초청하여, 가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지난해 2월에 실시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목회자 가정 회복을 목표로 진행 되었으며 인천남부 지부(지부장:이인영)와 왕산전원교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목회자 학교에 참석한 백근기목사는(광명지방 안디옥교회) “목회에 열중하다 보면 가정을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이제 부터는 가정과 아내를 더 많이 생각하고 목회자 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인생의 후반전을 가정을 섬기며 목회를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왕산전원교회 임경섭목사는 “영종도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각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난 1월과 2월 사이, 매주 토요일 5주간에 걸쳐 일반 아버지학교를 실시하여 50여명의 아버지들이 과정을 수료했다”면서 건강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서 가정이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임목사는 “지속적으로 아버지학교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회복과 가정 회복을 위해 회복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왕산전원교회는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교회들의 하기 수련회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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