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살아있고 영혼이 숨쉬는 교회로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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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살아있고 영혼이 숨쉬는 교회로 지속 성장
  • 이석훈
  • 승인 2007.1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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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맞아 순종의 텃밭 일궈 성장하는 '주안중앙교회'

 

도심 속 전원교회로 가파른 도약을 이루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주안중앙교회(담임:박응순목사, www.juanjungang.or.kr).

 
빨간 벽돌과 페인트로 덧칠된 콘크리트 건물로 주를 이루던 한국 교회의 외향은 1990년대부터 급변하며, 새로운 건축 문화의 흐름에 편승하게 된다. 견실한 철조건물과 함께 시각적 미를 자극할 만큼 교회 건축은 시대를 앞서간다 해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부조리한 세상과 조화롭지 못했던 교회의 벽을 허물고 한 발 다가간 것도 현대 교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지역 사회와의 조용한 교류를 통한 목회방향과 사역방향을 정하고, 조화를 이루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형성하는 것만이 영적 성장을 이루는 비결로 대두되는 것이 현대교회의 흐름이다.

 
박응순목사의 목회 철학은 ‘가슴으로 무릎으로 그리고 두발로`이다.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두발로 전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지만, 하나님을 만나듯 지역사회의 소외된 영혼들을 찾아 따뜻한 가슴으로 온정의 정을 나누며 섬길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나눔의 장이 되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입니다.”

그는 한 교회의 목회자이기에 앞서 한 지역의 주민이며, 나아가서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닫혀버린 벽을 허물고 서로가 온기어린 손길로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이러한 간절한 바람 덕분일까 지역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애절한 기도는 현실화 되어 지역주민을 향해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5,020평 대지위에 폭넓은 스포츠 공간을 만들어 시골 분위기 같은 교회를 세웠다.
 

이 외에도 주안중앙교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갖추고 있다. 산과 들처럼 쾌적한 느낌을 주는 산해들은 레스토랑 같은 말끔한 분위기의 뷔페식당으로 주변 직장인과 주민들의 공공장소로서 손색이 없어 찾는 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잔디축구장을 구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정성껏 만드는 주방장의 음식 솜씨도 가히 일품이다. 산해들은 각박한 도시공간 속에서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안식처 같은 휴식공간이다.
 

이렇게 박 목사는 23년간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내츄럴한 스타일로 교회 환경을 꾸려가고 있으며, 방문하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을 만큼 10년을 앞서가는 사역자다.

 
1984년 주안5동에서 12명의 성도와 개척예배를 드림으로 설립된 주안중앙교회는 평소 박 목사의 목회철학인 ‘가슴으로 무릎으로 두발로`를 중심삼아 23년간 내실을 다져온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다.
 

케케묵은 지하셋방으로부터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철로위의 열차처럼 쉼 없이 달려온 주안중앙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성장한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개척교회 정신으로 변함없이 영혼구령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박 목사는 인천지역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한 복음 사역의 중심지로써 잃어버린 영혼을 주 안에서 되찾자는 의미에서 ‘주안중앙교회`로 이름 짓고 끊임없이 부흥하는 교회로 개척 23년 만인 오늘에서는 십만여 명의 성도를 섬기게 되었다.
 

주안중앙교회의 급격한 성장은 철저한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지도자대학과 전도학교를 비롯해 제자대학, 일대일양육, 실버대학, 베델성서, 크로스웨이, 중보기독학교 등 온 성도들이 각종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도자대학은 교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훈련기간이며 리더십, 성경, 큐티, 기도, 전도 훈련을 통해 교회의 지도자로 거듭나게 된다.
 

전도학교는 전 교인의 전도훈련 및 전도사역자 양성을 위해 12주 전도훈련학교와 전도폭발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사역자 훈련학교를 운영하여 전 교인들의 전도의식을 고취하며 사역자를 양성한다.

 
제자대학은 십자가에서 참된 자아를 발견하여 예수님의 참 제자로 헌신할 수 있도록 담임목사와 함께 훈련하게 된다. 예수제자대학 목사반과 사모반이 있는데 교회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일대일양육은 양육자와 동반자가 일대일로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매개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섬기면서 성도와 관계를 맺어가는 제자훈련 과정이다. 순장과 안수집사 임직을 위한 필수과정이기도 하다.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공부는 신구약 성경공부를 통해 성도들의 삶과 사역의 기초를 말씀에 두고, 성경적 원리와 기독교 세계관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루터회에서 시작한 베델성서도 실시하고 있다.
 

또 성경전체의 흐름을 구속사적 관점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있는 전 세계적 시청각 교재인 크로스웨이 성경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보기도학교는 나라와 교회와 선교를 위해 날마다 릴레이식으로 기도하는 사역으로 여기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훈련하고 양육하고 있다.
 

한편 실버대학은 교회 뿐 아니라 교회 밖의 60세 이상 노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실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도를 위해 무료식사 제공 및 기초 성경과정, 세미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서 활기찬 노년을 도와주는 훈련과정으로 준비 중에 있다.

 
주안중앙교회의 4대 목표는 십만 성도, 십만 지역장, 십만 선교, 십만 나눔방으로 인천지역 복음화에 앞장설 뿐 아니라 청소년 사역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청소년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입니다. 문제 부모가 문제 청소년들을 양성해 내죠. 가정 안에서 부모관계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대인관계 형성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은 사랑을 전하는 것이죠.”

 
박 목사는 청소년기에 한번쯤 겪을 수 있는 탈선의 경험이 치유되지 못하여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향한 대책마련으로 청소년 비전센터를 건축할 계획에 있다.
 

상처로 얼룩진 청소년들이 일생을 어두운 그늘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서로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형성해 가는 것이 교회가 이룩해야할 목표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처럼 그는 교회 부흥과 성장에만 초점을 맞춰 교회를 이끌어 가기 보다는 사회에서 소외된 채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감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주안중앙교회는 12월 9일 창립 24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2명의 장로취임(송기봉 문장래)과 15명의 장로장립(박안순 박증순 이민재 이종철 우원선 이광연 고형선 류수성 이상만 유영철 박창원 강성태 한동희 김인선 김익수) 외에 5명의 안수집사 취임과 26명의 안수집사 임직, 22명의 권사취임, 2명의 명예장로와 9명의 명예권사 임명이 있었다.

 
 
가슴으로 무릎으로 그리고 두발로 목회
 
시대를 앞서가는 자만이 성공을 얻듯이 소박한 듯 전원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안목을 지닌 박응순목사는 한국 교회의 모범이 되는 목회자로 통한다.
 

교회와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목회자로 교회의 부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조용한 섬김을 일구어 온 그는 주안중앙교회를 ‘열정이 살아있는 교회` ‘영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의 열정은 식지 않는 용광로처럼 교회 부흥에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다. 고요한 침묵보다는 정열적인 호흡으로 청년회를 하나의 교구로 인정해 `아침 이슬같은 청년`들을 일깨워 찬양이 울려 퍼지는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찬양을 통한 교제와 경건한 예배 시스템을 잘 갖춰 인천지역의 많은 교회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의 이러한 사역으로 주안중앙교회는 세상의 달콤한 유혹과 손짓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도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것이 사명인 양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로 깊이 뿌리내려져 왔다.

 
그의 목회철학인 ‘가슴으로 무릎으로 그리고 두발로’에는 다양한 마음가짐과 생활신조가 깃들어 있다. 

“인격의 변화가 없으면 온전한 성도가 될 수 없습니다. 긍정적 사고만이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박 목사에게 있어서 목회자상은 올바른 인격을 형성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양떼를 아끼며, 오직 충성하는 것이라며, 성도들의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순종으로 교역자를 섬기며 영혼구원에 앞장설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그가 생각하는 성공적 삶은 뜨거운 열정과 꿈, 그리고 영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이다. 그만이 간직한 영혼 사랑에 대한 열망은 세월의 강줄기에 몸을 싣고 앞만 보고 달려온 헌신의 삶 속에서 뚜렷이 두각을 나타내어 오늘에 이르게 된다.

 
그가 이렇게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무릎 끓고 믿음의 패달을 밝고 달려왔기 때문이다.
 

“주님의 사역을 본받아 한 영혼 한 영혼을 가슴으로 사랑하는 것이 사랑 목회요. 관심목회입니다. 그리고 말씀과 위로부터 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죠. 이것이 기도목회요. 능력목회입니다. 그런 뒤 두 발로 뛰면서 앞장서서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박 목사의 사역에 있어서 설교를 준비하는 것은 피를 말리는 거룩한 고통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만이 목회자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라고 언급한다.
 

박응순목사는 한국교단에서 인정받는 젊은 부흥강사로 인천중앙노회 증경 노회장을 역임하고 총회 임원을 역임했으며, 성령복음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초교파적 활동을 통해 모든 교회가 건강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부흥의 불을 붙이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극동방송, 아세아 방송, CBS 기독교 방송, CBS 대전방송을 통해서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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