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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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거행
  • 이석훈
  • 승인 2007.12.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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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생명운동본부, 김형기교위 등 5명 격려금 1백만원씩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목사, 총재:임영훈목사)가 주최한 제6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이 지난 2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거행돼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등포구치소 김형기 교위를 비롯해 울산구치소 이범희 교회사, 청송직업훈련소 유승호 교사, 서산지소 안준근 교감, 목포교도소 송익만 교위 등 5명이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의 격려금과 상패와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대표본부장 이주형목사의 사회로 조춘일목사의 기도와 김신웅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재 임영훈목사가 ‘봉사에 본을 보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법무부 서호영사무관의 축사와 이사장 엄기호목사의 인사말과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사무총장 박희원목사의 사회로 장성현목사가 심사보고를 한 후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김형기 교위는 27년 2개월 동안 수용자를 신앙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이범희 교회사는 불우한 수용자를 돕는 일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유승호 교사는 불우이웃 지원에 힘쓰면서 신앙지도를 펼쳤다. 안준근 교감은 27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수용자 신앙지도 및 불우이웃 지원에 힘썼으며, 송익만 교위는 28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수용자 신앙지도 및 불우이웃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1998년 창립, 매년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부흥회와 교정공무원 세미나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해외교정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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