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원 2만명 도심 한복판에서 십자가 퍼레이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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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원 2만명 도심 한복판에서 십자가 퍼레이드 펼친다
  • 송영락
  • 승인 2007.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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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8월 15일 화해와 부흥의 집회 가져

‘2007 부산-판문점-평양(PPP)십자가대행진조직위원회’(대회장:김영진장로)는 8월 15일 2만여 명의 십자가퍼레이드를 펼친다.

 

크리스천 정치인, 연예인, 시민단체, 시민, 교계지도자, 성도를 포함함 2만여명의 십자가행진단은 11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목사를 강사로 출정식 예배를 드린 후 국회-마포-충정로-시청-청계청-강북방면으로 이어지는 거리행진을 갖는다. 저녁 7시에는 한일화해 남북일치 그리고 한반도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주제로 ‘PPP 화해와 부흥의 집회’를 진행한다.

 

특히 십자가행진단은 십자가 피켓과 깃발 그리고 십자가 티셔츠를 입고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행진하여 한인관계와 남북관계를 화해시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릴 계획이다.

 

김영진대회장(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 “이번 서울 십자가 대행진을 통하여 이 땅의 죄를 회개하여 한국기독교에 새로운 부흥을 가져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도들의 기도와 참석을 부탁했다.

백종윤준비위원장(일본복음선교회대표)도 “올 여름 서울을 비롯한 한반도가 십자가의 물결이 넘치는 일을 통해 이 땅에 영적인 대각성운동이 일어나며 북한 땅에도 화해와 구원의 은혜가 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PPP 십자가 대행진은 8월 6일 부산을 출발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충주, 춘천, 인천, 수원, 서울, 판문점, 개성, 평양 등 15개 도시를 순회 하게 되며, 행진은 각국(미국, 한국, 일본 등) 시민들이 십자가를 메고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치고, 매일 저녁에는 각 도시에서 화해와 평화 그리고 회개의 각성을 촉구하는 대형집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가지 행진에는 각 도시 기독교인들은 물론 일반인, 시장, 국회의원, 연예인,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대행진에 참가하게 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총 20만 명을 참가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카터 전대통령 등 국내외 지도자들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물론 일본과 미국에서도 이 행사 진행본부를 각각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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