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5회정기연주회...수익금 아프간 의료선교비로 사용
연세의료원 교수들이 틈틈이 연습한 찬양실력을 뽐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연세의료원 교수성가단(단장:민성길)은 지난 28일 제 5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거룩하시다’ 등 정통 성가곡을 선보였다.
환자들의 몸만 고치는 직업적인 의료에서 벗어나 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환자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찬양의 밤’에는 의료원 가족들과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여해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다.
올해로 창단 10년을 맞이한 교수성가단은 매월 한차례 정기연습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으며 의료원 절기예배 때 직접 찬양을 선보인다.
또 호스피스 음악회와 백혈병 환우의 밤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모금된 헌금 역시 아프카니스탄 의교선교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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