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와 국제선교단체 한국 오엠(대표:백재현선교사)은 지난 28일 선교사역 협정식을 체결하고 단기선교사 파송과 선교자원 육성, 국제화 인력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동대 학생이 한국 오엠을 통해 단기선교사로 파송될 경우 추천 및 위탁키로 했으며 둘로스를 비롯한 오엠 선교지 파송과 단기선교 활동에 대한 학점 인정 등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오엠 백재현 대표는 “한국 오엠은 110개국 선교지에서 4천여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튼튼한 선교 네트웍을 갖추고 있으며 21세기 국제 지도자를 양성하는 한동대와 동역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동대 김영길 총장도 “이번 선교협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상명령을 성취해 가시는 길에 한동과 오엠이 함께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오엠선교회는 1957년 사역을 시작, 둘로스호 등 선교선박을 통해 전 세계를 항해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선교동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해외선교 모판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 한동대 학생들이 6개월 준단기 선교 프로그램 동참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