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찬송가 그리고 영치금 보내기 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박경조신부)는 전국 교도소 수감자 가운데 연고없는 무의탁 재소자들의 겨울나기를 후원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내년 1월말까지 전개한다.
12월1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되는 무의탁 재소자겨울나기 사업은 교회협 인권위원회가 지난 15년 동안 일관되게 진행해온 사업이다.
후원내용은 성경/찬송가 보내기(1권 당 10,000원)와 무연고자에게 영치금보내기(1회에 10,000원~30,000원)등 두 부분이다.
교회협 인권위는 “전국 44개 구치소와 교도소에는 7만여 명의 재소자가 있으며 이 가운데 20%정도가 무의탁 재소자로 수형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한 교회가 10명의 무의탁지소자를 돕는다면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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