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장애인지원 네트워크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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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장애인지원 네트워크 모색 중
  • 윤영호
  • 승인 2005.1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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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교단 장애인선교 사역 수렴해 정책반영키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장애인에 대한 교단적 선교사업 활성화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결정했다. 교회협은 최근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학문적인 틀을 수립하고 있는 ‘장애인신학’에 집중하기로 하는 한편 장애인신학 자료집 및 예배자료집, 포스터 등을 공동으로 만들어 회원교단에 배포키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신경하목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원주횃불교회(담임:문재황목사)에서 장애인선교정책토론회를 열어 회원 교단의 장애인선교 사업 내용을 교환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교단 장애인선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감리교는 비장애인도 장애인으로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장애인일반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는 내용과 함께 산하 기관단체들의 산발적인 사역을 본부중심으로 묶는 작업을 병행하기로 했다는 점을 소개했다.


또 기장측의 경우에는 올해 총회에서 ‘장애인선교부’ 제정이 1년 유보된 사실과 함께 부활절행사 가운데 장애인 행사를 포함시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통합측은, 기존의 사업을 소개하고 난후 장신대에서 장애인신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장애인의 휴식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점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통합측은 산하 교회들의 장애인 관련 시설의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며 장애인교역자 간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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