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청소년 전도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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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청소년 전도법 소개
  • 송영락
  • 승인 2005.10.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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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교회 학교를 살리자
 


오늘날 청소년 전도에 대한 이야기는 무성하지만 그 열매는 만족할 만한 결과에 이르지 못한 듯 하다. 아니 어떤 곳에서는 전도에 대한 이야기도 이미 식은 지 오래인지 혹시 모르겠다. 이 땅의 젊은이들은 참 불쌍하다.

예전에 우리가 자라던 시대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너무나 많은 유혹들이 아름다운 젊은이로 자라나기를 거부하게 만들고 있다. 참 좋은 아이들, 큰 인물이 될 수 있을 아이들이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예수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그들에게는 예수가 필요하다. 언젠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희들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 난 아이들 수준에 그냥 선물정도로 생각하고 물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답은 정말 의외였다. “예! 목사님, 내 인생을 흔들 수 있는 것을 주세요.” 그렇다 흔들 수 있는 것,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예수다. 우리는 그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당신은 청소년 전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요즘 청소년이 교회마다 줄어든다고 걱정하는가? 그래서 그러한 걱정 때문에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근심 어린 표정으로 말하는가? 또한 교회마다 청소년부서가 죽어가니 이 흐름을 막기에는 교회가 역부족이다라고 생각하는가? 마치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그냥 바라만 보고서 한숨만 쉬고 있는가? 아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 안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구원하라.

부흥은 쉽다. 왜냐면 부흥은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도 역시 쉽다. 영혼을 맡겨 주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할 것이 없는가? 아니다. 우리는 죽도록 충성하면 된다.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이시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전혀 가망성이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일하시면 반드시 된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사는 사람이다. 한번 하나님의 부흥을 체험해 보자. 죽어가는 이 세상을 살리자.

우선 개 교회마다 전도에 대한 열망을 가져야 한다. 개인적으로 난 나 자신이 고등학교 때 예수를 처음 믿고 나서 개인적으로 300명 이상을 전도했다. 그런데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아시다시피 전도로 유명한 분이시다. 지금도 옆에서 보지만 그 열정은 아직도 펄펄 끓는 용광로이다. 그 분은 한사람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즉, 한 생명 구원에 미친 자다. 아마도 그가 안산 땅에서 전도한다고 만난 사람은 몇 만 명이 넘을 듯싶다.

교회는 안 나와도 주변 이웃들이 그를 다 안다. 난 또 다시 도전 받고 있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랑하면 보인다는 이야기. 그렇다. 한 영혼을 사랑하면 방법은 보인다. 반드시 보인다. 미쳐있는가? 어차피 우리는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부름 받은 자이다. 두려울 것이 무엇이 있는가. 생명을 걸었다면 말이다. 일년에 2번 정도 친구 초청 잔치 같은 식의 집회를 계획해야 한다.

인원에 상관없이 잔치를 배설해야 손님이 오듯이 매년 이것을 하라. 프로그램은 얼마든지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때 그들이 왔을 때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힘을 보여 주는 것이다. 교회의 시설이나 환경은 이제 세상에 많이 뒤쳐져 있다. 그것 가지고 승부를 걸지 말라. 거기서는 이미 승부가 났다. 우리의 승부는 그것이 아니다. 그럼 무엇인가? 예루살렘 교회가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했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가끔 교회에 찾아와서 “프로그램이 뭡니까?”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프로그램? 아니다. 그것은 두 번째다.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다. 너무 당연한 말을 하는가? 아니다. 해보라.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영적인 재미를 알면 자연스럽게 전도하게 되어있다. 아이들이 육적인 재미보다 영적인 재미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은 너무나도 황홀하다. 그 이야기는 지면에 쓰기에는 너무 길다. 하지만 가슴 벅찬 이야기이다. 부흥! 메마른 이 땅에 정말 부흥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하나님은 죽지 않고 살아 계신다. 안산동산교회 중등부 임출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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