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박윤식 목사 이단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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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박윤식 목사 이단성 재확인
  • 공종은
  • 승인 2005.09.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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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평강제일 영입 관련 영향 미칠 듯



예장합동총회 서북노회(노회장:박충규 목사)의 평강제일교회 영입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 목사. 이하 한기총)가 박윤식 목사(평강제일교회 원로 목사)에 대한 이단성을 재확인한 것은 물론, 한기총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인 최삼경 목사가 서북노회에 공청회를 제안, 합동총회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한기총은 지난달 26일 열린 임원회에서 박목사 문제와 관련 ‘이단 사이비 연구 종합자료 2004’의 결론과 같음을 재확인하고, 회원 교단으로의 공문 발송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놓았다.

교계는 한기총의 이같은 확인 결정이 이달 26일부터 개최될 예장합동총회의 평강제일교회와 관련한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1991년 예장통합총회가 박 목사의 이단성을 규정한 76회 총회 결의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타 교단들 또한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그리고 이단 사이비 관련 단체들은 물론 총신신대원 교수회를 비롯한 총회사태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영성목회연구회 등 합동측 내부 분위기마저 서북노회의 결정에 대해 비판적 입장이 강해 평강제일교회 영입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한기총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인 최삼경 목사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박윤식목사와 관련된 ‘공청회’를 서북노회 노회장 박충규 목사에게 제안하는 등  서북노회와 관계자들을 압박해 들어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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