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2.6명의 교인(본보 839호 1면 기사 참조) 외에 전도활동을 하지 못한 교인들은 그 이유를 ‘바쁜 생활’이라고 응답했다. <표1 참조>
전도활동을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교인들 37.2%가 ‘생활이 너무 바빠서’라고 응답했으며, 28.7%가 ‘자신이 신앙의 모범이 못돼서’, 25.0%가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 4.9%가 ‘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응답, 전도 활성화를 위한 교인들의 신앙 성장과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런 결과는 98년과 비교할 때 바쁜 생활은 3% 정도가 낮아진 반면, 신앙의 모범이 되지 못한다는 응답과 자신이 없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3%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도 경험이 있는 교인들의 경우 1명을 전도한 비율이 39.4%로 가장 많았다. <표2 참조> 2명은 28.0%, 3명은 11.0%, 4명은 4.2%, 5명 이상은 17.1%로, 평균 교인 1인 당 3.2명을 전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