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봉사상 `김후리다 여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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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령봉사상 `김후리다 여사` 선정
  • 윤영호
  • 승인 2005.08.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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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클럽, 장애아동 교육에 혁혁한 공로 인정

세계성신클럽(회장:김성길목사)은 세계성령봉사상 제13회 수상자로 김후리다 여사(성공회 김성수 주교 부인)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시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산하 성령봉사상 운영위원회(총재:피종진목사, 운영위원장:장희열목사)는 교육에 투신할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및 그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김후리다 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그의 사회사업 공헌은 괄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격년으로 수상하는 세계성령봉사상에는 그동안 시각장애인 선교에 힘쓴 안요한목사, 소록도 나병환자 요양소를 세운 김인권 박사, 최초의 농아인목사인 이상휘목사 외에 국제부문에서  신앙공동체 성자인 대천덕 신부, 대북 자원사업가인 스티브 린튼박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후리다 여사는 영국 출생으로 유아기 아동을 위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정착 시키는 한편 한국장난감도서관을 설립하며 유아들이 창의적 인간으로 성장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권장해 현재 ‘Playway’를 개원,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특히 후리다 여사는 이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장애아동에게도 접목,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관계회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리다 여사는 지난 99년 영국 왕실이 주는 ‘사회공로상’(M.B.E)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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