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성경:사 12:1∼6 / 찬송:489장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외쳤습니다. 이 외침은 메시야를 통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외침입니다. 이는 우리의 공로로 구원을 이루는 것이 아닌 메시야의 대속사역으로 인해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격과 감사의 찬양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 이 두 가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기도:하나님께 늘 감사와 찬양을 아끼지 않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롬 12:9∼13 / 찬송:525장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권면이자 명령입니다. 여기서 네 몸 같이라는 말은 참사랑으로 베풀라는 것입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베풀되 진정한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또한 거짓 없는 사랑이란 선의 근본이신 주님을 사랑하면서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안에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참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
기도:주님께서 보여주신 참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고후 6:1∼3 / 찬송:377장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원함을 받은 그리스도의 일꾼들이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오직 복음을 위한 사명에 충성해야 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오직 사명만을 감당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일꾼된 자들은 지속적으로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도:주님이 주시는 사명에 충성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딤후 3:10∼13 / 찬송:211장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많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각종의 핍박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예수님과 같이 복음을 위해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배척과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진리보다는 거짓과 불의가 통용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경건치 아니한 자들과 거짓된 진리로부터 자신의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빼앗기지 않도록 늘 경성해야 합니다.
기도 : 주님으로부터 받은 귀한 진리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마 16:24∼27 / 찬송:212장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자신이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고 만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구세주이며,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보통의 결심이나 각오로 자신과 같은 고난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그 고난과 고통에 대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따르는 길에 고난과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기도:주님이 가신 길이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사명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빌 1:27∼29 / 찬송:276장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삶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바람직한 삶에 대한 권면은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사는 삶을 뜻합니다. 또한 이 생활은 복음을 증거 하면서 받게 되는 온갖 환난이나 역경 속에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생활이며 주를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하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기도: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