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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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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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찬 목사<백석신학원 학장>

창의력을 가진 사람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여 미래를 열어가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개혁해 나가는 스타일의 사람이다.

미래학자 토플러교수는 『제3의 물결』이라는 책에서 제1의 물결은 농경사회물결, 제2의 물결은 산업사회물결, 제3의 물결은 정보사회물결, 이제 다가올 미래의 물결은 창의력의 물결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미래에 주인공이 될 사람들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요, 창의력이 없이는 지구상에서 점점 쇠퇴될 것이라고 하였다.

컴퓨터가 나오고 타이프라이트가 사라져 가는 것 같이, 핸드폰이 나오고 공중전화나 삐삐가 사라져 가는 것 같이, 고정관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오는 시대에는 점차 쇠퇴해가게 될 것이다.
부에 대한 고정관념도 바뀌어야한다. 부는 많이 소유한 자가 아니라 많이 나누어 주는 자가 참 된 부자이다.

부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고 새 패러다임이 형성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을 경쟁자로 보지 않고 나눔과 사랑의 대상으로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잘사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고 바르게 사는 사람을 부러워해야 바른 사회, 바른 삶이 될 것이다.
부에 대한 고정관념뿐 아니라 역사관, 세계관, 인생관, 교회관, 신앙관 등 우리는 미래가 요구하는 요청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인식해야 한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주님이 동행하였으나 알아보지 못하다가 영안이 열린 후에 알아본 것 같이 영의 눈이 막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 없이 주님 앞에 행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주님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

창의력은 내게서 나오는 것보다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썩은 물이 고인 호수에서는 썩은 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흘러 들어오고, 맑은 호수의 물은 맑은 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에까지 흘러들어옴 같이, 내게서 나오는 고정관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과 새 영으로부터 온 생각과 계시만이 창의력이되어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창의력의 발휘 자들이 될 것이다.

화산폭발, 한파, 동해안 폭설, 구제역, 고물가, 교회의 적그리스도 영들의 출현 등 잘못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 사건들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롭게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서 깨닫고 회개하는 창조적 사고와 삶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미래의 유업을 이어갈 하나님 백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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