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수익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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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수익활동 금지
  • 공종은
  • 승인 2005.06.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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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선교위, 손해시 해당 선교사가 변제



예장고신총회(총회장:조재태 목사)가 선교사들의 수익을 목적으로 한 활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고신총회 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강규찬 목사. 이하 선교위)는 최근 집행위원회를 열고, 해외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이 개인의 수익이나 선교비 조달을 위해 실시하는 각종 영리와 수익활동을 규제하기로 했다.

선교위는 선교사들의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는 수익활동이 신분 유지와 비자 획득을 위한 것일 경우에만 이를 허락하기로 했다. 선교위는 위원회의 허락없이 음성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수익활동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허락을 얻거나 자진 정리하도록 유도하기로 하는 한편, 허락이 없는 향후 활동들에 대해서는 이를 징계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선교위는 또한 선교사들의 수익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금에 대해서는 현지 선교부가 이를 관리하도록 했으며, 손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선교사가 이를 변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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