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는 마음의 병과 정신을 치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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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는 마음의 병과 정신을 치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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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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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심리치료원 원장 심상권 박사
 

“심리치료는 주변환경이나 문제만을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보다 심층적으로 마음의 병과 정신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한국전문심리치료원 원장 심상권 박사는 “심리치료는 주변환경이나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심층적으로 마음의 병과 정신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심원장은 이와관련해 이젠 교회가 상처받은 사회와 성도들을 치유하고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심리치료 전문인력을 기르는데 힘써야할 때라고 말하고 서구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의학이 아닌 심리치료라는 또다른 분야로서 발전해왔다고 강조한 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심리치료가 발전된 것도 1990년대로 현대문명의 발달과 함께 우울증, 알콜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사이버중독 등 여러 형태의 증후군이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대상황을 분석했다.


한편 지난 5일 한국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심리치료전문가 자격증 수료식에는 미국 AAPC(American Assciation of Pastoral Counselors : 미국영성심리치료협회)를 대표해 James W.Pruett 박사와 C.R Woodruff 박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전문심리치료원의 3년 과정을 마친 10명의 임상심리치료사와 3명의 심리치료전문가에게 AAPC 공인 심리치료전문가 자격증이 주어졌다.


2002년 3월에 설립된 한국전문심리치료원은 심리학 전공위주의 다른 상담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수료를 위해 3년간 128시간의 임상시간만을 이수하는데 반해 총 2000시간의 임상과정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이론 중심이 아닌 임상실습중심의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데 특징이 있다. 심상권 원장은 “앞으로 한국에서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확산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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