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정치인의 사명 주제로 한복협 월례회

   유재건 의원              황우여 의원
기독교인 여야의원이 나란히 참석, 기독교인의 의정활동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목사)가 매월 둘째 금요일에 월례발표회
를 마련하는 가운데 2월 발표회 주제로 ‘기독정치인의 사명과 역할’을 확정, 이 발표를 위해 열린우리당에서 유재건 의원(국방위원장)과 한나라당에서 황우여 의원(교육위원장)이 나란히 참석해 기독교인 의정활동의 애로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유재건 의원은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으로 최근 선출돼 기독의정활동을 왕성하게 벌이는 중이다.

이날 응답자에는 이정익목사와 손인웅목사가 나서 기독교인의 정치활동과 관련, 이쉬운 점을 지적하고 향후 의장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월 발표회는 기독교텔레비전 사장 감경철 장로의 초청으로, 서울 노량진에 건축된 기독교텔레비전 신사옥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오는 2월18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조찬은 할렐루야교회 김상복목사가 준비한다.

발표회에 앞서 복음주의협의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박병식목사, 조득정 장로, 김중석 목사가 각각 기도회를 인도한다.

윤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