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회와 기도운동을 벌이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해 오던 조국통일기도동지협의회(상임고문:이중표, 대표총재:피종진, 대표회장:진요한목사)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평화통일 기원 특별기도회를 마련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는 30일부터 2월4일까지 오전10시30분과 오후7시 매일 두차례 열리는 평화통일 기원 특별 연속기도회는 이 협의회 대표회장인 진요한목사(서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민족과 국가를 구하는 성령의 역사와 세계복음화의 과제를 수향할 엘리야의 사명 등을 집중 설교하며 기도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조국통일기도동지협의회는 지난 99년 8월 평화통일기원 판문점성회를 시작으로 2001년 평양봉수교회에서 한국교
 

회 처음으로 부활절공동예배를 드렸으며, 2002년과 2003년 연속 금강산에서 강영섭목사 등 복한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기도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진요한목사는 “최근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문화 정치적 군사적 흐름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구국신앙을 증진시키고 북한교회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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