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박다영 씨,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차석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보건학부 작업치료학과 4학년 박다영 씨(23·여)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240점 만점에 233점을 취득해, 전국 응시자 2,162명 중 차석을 차지했다. 수석과 단 1점 차이다.
백석대 작업치료학과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공 관련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국가시험 준비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다수의 모의고사를 수행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의 전국 합격률은 89.7%다. 백석대 응시자는 97.05%가 합격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국가시험 차석을 차지한 박다영 씨는 “수업시간이면 교수님들께서는 미래에 치료사가 됐을 때의 책임감에 대해 늘 강조하셨다”며 “가르쳐 주신대로, 꾸준히 준비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업치료학과 이주현 주임교수는 “4년이란 시간 동안 다양한 전공 수업과 임상 현장에서의 실습으로 고생한 응시자 학생들에게 ‘고생했다’ 말해주고 싶다”며 “환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작업치료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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